2026.10.28 (수)

  • 맑음속초9.6℃
  • 맑음1.4℃
  • 맑음철원1.5℃
  • 맑음동두천3.4℃
  • 맑음파주1.0℃
  • 맑음대관령1.0℃
  • 맑음춘천2.0℃
  • 맑음백령도12.7℃
  • 맑음북강릉4.8℃
  • 맑음강릉10.6℃
  • 맑음동해5.3℃
  • 맑음서울6.2℃
  • 맑음인천9.8℃
  • 맑음원주3.8℃
  • 맑음울릉도10.1℃
  • 맑음수원4.1℃
  • 맑음영월1.9℃
  • 맑음충주2.0℃
  • 맑음서산2.7℃
  • 맑음울진8.3℃
  • 맑음청주7.5℃
  • 맑음대전4.7℃
  • 맑음추풍령1.8℃
  • 맑음안동2.2℃
  • 맑음상주4.0℃
  • 맑음포항8.9℃
  • 맑음군산5.4℃
  • 맑음대구5.8℃
  • 맑음전주6.7℃
  • 맑음울산7.8℃
  • 맑음창원9.5℃
  • 구름많음광주8.2℃
  • 맑음부산10.4℃
  • 맑음통영9.2℃
  • 맑음목포9.2℃
  • 맑음여수11.3℃
  • 맑음흑산도9.8℃
  • 맑음완도8.2℃
  • 맑음고창3.8℃
  • 맑음순천1.6℃
  • 맑음홍성(예)2.8℃
  • 맑음3.0℃
  • 맑음제주11.2℃
  • 맑음고산13.1℃
  • 맑음성산9.1℃
  • 맑음서귀포13.8℃
  • 맑음진주4.0℃
  • 맑음강화2.8℃
  • 맑음양평3.8℃
  • 맑음이천2.6℃
  • 맑음인제1.9℃
  • 맑음홍천2.7℃
  • 맑음태백2.7℃
  • 맑음정선군2.2℃
  • 맑음제천-0.6℃
  • 맑음보은1.7℃
  • 맑음천안2.4℃
  • 맑음보령5.1℃
  • 맑음부여2.6℃
  • 맑음금산2.0℃
  • 맑음4.3℃
  • 맑음부안5.5℃
  • 맑음임실2.4℃
  • 맑음정읍4.1℃
  • 맑음남원3.9℃
  • 맑음장수0.5℃
  • 흐림고창군4.1℃
  • 흐림영광군4.8℃
  • 맑음김해시8.6℃
  • 맑음순창군3.1℃
  • 맑음북창원8.6℃
  • 맑음양산시6.9℃
  • 맑음보성군6.2℃
  • 맑음강진군4.9℃
  • 맑음장흥3.5℃
  • 맑음해남3.8℃
  • 맑음고흥4.1℃
  • 맑음의령군2.5℃
  • 맑음함양군2.2℃
  • 맑음광양시8.4℃
  • 맑음진도군4.3℃
  • 맑음봉화-0.7℃
  • 맑음영주1.4℃
  • 맑음문경3.8℃
  • 맑음청송군0.1℃
  • 맑음영덕3.8℃
  • 맑음의성1.5℃
  • 맑음구미4.0℃
  • 맑음영천2.8℃
  • 맑음경주시4.2℃
  • 맑음거창2.3℃
  • 맑음합천4.9℃
  • 맑음밀양5.1℃
  • 맑음산청4.0℃
  • 맑음거제6.5℃
  • 맑음남해9.2℃
  • 맑음6.4℃
기상청 제공

자유게시판

'조선구마사' 폐지 사태… "대중독재" vs "더 소통했어야"

  • 작성자 : 하지영
  • 작성일 : 21-08-19 15:56
  • 조회수 : 422

한국PD연합회와 한국방송작가협회가 역사 왜곡 논란으로 방송 2회 만에 종영한
SBS TV 드라마 '조선구마사' 사태와 관련해 약 5개월 만에 공론장을 만들었다.
PD연합회와 방송작가협회는 지난 17일 오후
'역사적 진실과 콘텐츠의 상상력'이라는 주제로 온라인 토론회를 개최했다.
전성관 PD연합회장은 조선구마사가 도마 위에 올랐을 때
공론장을 만들지 못하고, 5개월여가 지나서야 토론회를 연 것에 사과했다.

전 회장은 "지난 3월 SBS 조선구마사가 방영 2회 만에 종영됐다.
당시 여러 함의를 얻을 수 있었는데도 (공론장을 열지 못해) 기회를 놓치게 됐다"며
"왜 이제와서 토론회를 여냐는 우려도 있지만 논의가 없으면
같은 일이 또 일어날 수 있다는 점에서 토론회를 열었다"고 설명했다.
토론회 말미에도 전 회장은 토론회가 너무 늦게 열렸다는
정덕현 대중문화평론가 지적에 "사실 당시 매우 두려웠다. 여론 상황을 감당할 수 없었다"며
"지금은 돌아보면서 이야기할 수 있지만, 그땐 그렇지 않았고 두려웠다.
그런 것 때문에 지체한 부분 죄송하다"고 말했다.




김기봉 경기대 사학과 교수는 자신의 의견을 "과격한 의견"으로 전제하면서
"소비자가 촌스러워 감식력이 없었던 것으로 사극에선
지식보다 상상력이 중요한데 이를 억압했다"고 주장했다.
민족감정을 앞세우며 조선구마사를 폐지하게 한 시청자들을 비판한 것이다.
김 교수는 "사람은 현실과 꿈에서 사는 존재인데 (시청자들이) 꿈을 억압했다.
대중 억압, 대중 독재, 사회적 병리 현상"이라며
"소비자 의식 교육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창범 KBS 드라마 PD는 "대중 억압이라는 말은 성립하지 않는다.
시청자들은 소비자이며 권리자"라며 "다만 잘못된 지적에 대해서는
창작자들이 왜곡을 바로잡고 논쟁하는 데 힘써야 했다"고 말했다.




정덕현 대중문화평론가는 "조선구마사 사태는 동북공정 논란 등
민족 감정을 건드린 것이 핵심이다. 이는 PPL 논란으로 이어졌다.
사극만의 문제가 아닌 모든 드라마 제작의 문제"라며
"당시 동북공정 문제가 여러 드라마에서 터졌고 사회적 쟁점이 됐었다.
이는 외교적 문제로 풀었어야 했지만 조선구마사에 투사된 경향이 있다"고 짚었다.

정 평론가는 "대중은 우매하지 않다. 제작자들이 역사와 다른 사실에 대해선
유튜브 등을 통해 대중과 소통했어야 했다"며 "논란이 터졌을 때 대중과 제대로 소통하지 않았다.
토론회, 코멘터리, 인터뷰 등으로 적극 소통하려는 시도가 부족했다"고 지적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3&oid=006&aid=0000109270

네티즌 의견 총 0개

스팸방지
0/0자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